연제구, 여성자원봉사회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입력 : 2025-10-02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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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일 연제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강경희) 주관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연제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직접 송편과 전, 생선 등 전통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마련된 음식은 홀로어르신 240명에게 전달됐다.

강경희 회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외로움이 크실 홀로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여성자원봉사회는 30년 이상을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밑반찬, 보양식, 김장 및 계절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설과 추석에는 명절음식을 나누며 순수 봉사단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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