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건물 전경
6일 오전 2시 50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공동주택 1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민 10명이 대피했다. 불은 공동주택 1층에 자리한 축산업 가공업체 내부를 태워 약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당시 인근을 지나던 배달기사가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