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9동(동장 이진희)은 지난 16일 부산제일교회(담임목사 손영규) 후원으로 시작된 ‘건강이 왔어요~!’ 사업을 8회차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 가구 30세대에 영양식품(계란 두부 등)을 배달해 안부확인 및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다.
부산제일교회는 매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매월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등 25세대에 건강음료 지원, 저소득 청소년가정 4세대에 매월 학원비 일부 10만원씩 지원, 지난 6월엔 지역아동복지시설에 학용품세트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산제일교회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온정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