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 연지동 마을건강센터는 28일 ‘100세까지 여행 다니고 싶은 중장년을 위한 신체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주민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지동 마을건강센터는 지역주민에게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 건강동아리 활동 및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올해 7월 1일 개소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근력강화를 위한 일상 속 운동 등에 대해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명준 교수님의 강의로 100여 명의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경조 부산진구 보건소장은 “마을건강센터 설치로 연지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오늘 건강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구체적으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을건강센터는 연지동 주민센터 1층에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연지동 마을건강센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