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9동, '70년 동안 나는' 사업 운영

입력 : 2025-11-03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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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9동(동장 이진희)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달 29일 두 달여간 진행된 ‘70년 동안 나는’ 사업을 8회차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 홀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구를 이용한 8회차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지선별검사(CIST),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체크) 및 맞춤형 보건복지상담 지원을 통해 노인의 인지기능 강화, 정서, 신체, 건강 등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내실화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손으로 만들고 맞추고 집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매주 찾아오니 반갑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희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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