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6.7%… 2주 연속 상승해 50% 중반대 회복

입력 : 2025-11-10 09:59:09 수정 : 2025-11-10 1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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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3.7%포인트(p)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2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6.7%였다. 이는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9월 1주차(56.0%) 이후 3개월 만에 50% 중반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 비율은 38.7%로 직전 조사보다 4.6%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이 54.8%로 13.5%p 급등했고 인천·경기도 6.4%p 오른 59.9%를 기록했다. 광주·전라(77.6%)는 5.7%p, 서울(53.8%)은 4.0%p 각각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38.4%)은 8.3%p, 대전·세종·충청(52.5%)은 7.0%p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70대 이상이 53.5%로 11.5%p 올랐고 30대(49.5%) 5.2%p, 40대(69.0%) 3.3%p, 20대(37.9%) 1.6%p, 50대(66.1%) 1.2%p, 60대(59.1%) 0.7%p 각각 상승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5%, 국민의힘이 34.8%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지난달 30∼31일)보다 1.1%p 높아졌고 국민의힘은 3.1%p 하락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전주 7.5%p에서 11.7%p로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4.2%, 조국혁신당은 2.5%, 진보당은 0.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1%,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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