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의 빈대인(사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BNK금융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한 최종면접을 실시한 결과 현 회장인 빈 회장을 3년 임기의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추위 직후 BNK금융은 이사회를 개최해 적정성을 심의, 의결했고 빈 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이로써 빈 회장은 BNK금융 최초로 은행장 연임, 회장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임추위는 앞서 지난달 27일 빈대인 현 BNK금융지주 회장과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을 2차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해 이날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빈대인 사진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