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요한, 의원직 사퇴 표명…"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본업 복귀"

입력 : 2025-12-10 10:11:06 수정 : 2025-12-10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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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인요한 의원이 10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떠나 본업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에 복귀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한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인 의원이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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