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7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에스피앤지(주)(회장 이정림)의 부산 제92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에스피앤지(주) 이정림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에스피앤지(주)는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성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명문기업 그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에스피앤지(주)는 2026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나눔명문기업이자, 새해 첫 고액기부 기업이 되며 나눔의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이정림 에스피앤지(주) 회장은 “새해의 시작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으로 열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에스피앤지(주)의 이번 가입은 2026년 부산 첫 나눔명문기업 탄생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면서 “새해의 시작과 함께 전해진 이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기를 바라고,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88년 설립된 에스피앤지(주)는 부산 사상구에 있는 중소 제조업 전문 기업으로, 기체 펌프 및 압축기 제조를 비롯해 산업용 공기압축기, 급유식·듀얼 압축기, 에너지 절감 장비 및 ESCO(에너지절감전문기업) 솔루션을 설계·제작·공급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효율 향상을 추구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녹색기술 인증,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고용우수기업 선정 등 다수의 수상과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기부 약정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051-790-1404)로 하면 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