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개교 예정인 경남 진주시 금빛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 경남도교육청 제공
올해 경남 지역에서 학교 6곳이 새로 문을 열고, 유치원 14곳과 초·중학교 8곳 등 22곳이 통폐합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 북면중과 진해중, 진주 금빛초·금곡중(초·중 통합학교), 김해 내덕초, 양산 사송고, 거제 거제상문중 등 6개 학교가 내달 개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신진주역세권에 들어서는 금빛초·금곡중은 서부 경남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9년간 단절 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면 경남 지역 소규모 학교와 병설유치원 22곳은 학령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다음 달 1일 자로 인근 학교로 통폐합된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통폐합 규모가 가장 크다. 통영 지역 두룡초 병설유치원 등 9곳, 거제 지역 계룡초 병설유치원 등 3곳, 창원 지역 성호초·월포초 병설유치원 등 2곳을 합쳐 병설유치원 14곳이 문을 닫고 인근 유치원 등으로 통합된다.
초등학교는 창원 북면초 승산분교장, 김해 대중초, 의령 남산초 궁류분교장, 고성 동광초와 영오초 영현분교장 등 5곳이 인근 학교로 통폐합된다. 중학교의 경우 창원 봉림중이 봉곡중으로 흡수 통합되며, 창원 진해중과 진해여중은 신설되는 진해중으로 통합 이전한다.
한편,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이날 진주 금빛초·금곡중을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