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동의글로벌언어교육원 한국어학과정 설날 맞이 눈썰매 문화체험 실시 모습.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동의글로벌언어교육원은 지난 11일 설날을 맞아 한국어학과정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눈썰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설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명절의 분위기와 겨울철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인근 눈썰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한국의 겨울철 여가 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서로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눈썰매를 타며 한국의 겨울을 즐기는 한편, 서로를 응원하고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미얀마 출신 Aye Aye Nyein(에이 에이 넹) 학생은 “처음 눈썰매를 탔는데 정말 재미있다.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금방 친해졌고,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 출신 MAMATOV AZAMAT(마마토브 아자맛) 학생은 “우리나라에서도 눈을 볼 수 있지만, 한국 설날에 이런 체험을 해서 더 특별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의글로벌언어교육원 김태경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는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학부 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의글로벌언어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라이프 가이드(Global Life Guide)’ 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학연수생들이 현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한국어과정 이후 진학 및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