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소식] ‘청년 어업인과 공유가치 창출’ 상생모델 추진 外

입력 : 2026-03-31 22: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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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어촌 1호 모델 가리비 관련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Co:어촌 1호 모델 가리비 관련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어항공단,‘청년 어업인과 공유가치 창출’ 상생모델 추진

‘Co:어촌’ 1호 판매 수익 기금 환원…재투자형 상생모델 확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Co:어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력해, 현재 판매 중인 청년 어업인의 가리비 판매 수익을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에 재투자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어촌이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수산물, 유휴시설, 자연 경관 등 어촌의 보유 자원을 민간자본과 결합해 자생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Co:어촌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Co:어촌 1호 모델 가리비 관련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Co:어촌 1호 모델 가리비 관련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Co:어촌’ 1호 모델은 경남 청년 어업인과 GS리테일을 이어주어 탄생했다. 가리비를 생산하는 경남 청년 어업인들은 저가 수입산의 공세와 백화현상(수온 상승 등 해양 환경 변화로 패류가 집단 폐사하는 현상), 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GS리테일은 품질이 보장된 국산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고 있었다.

공단은 기업과 어촌 양측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300t 규모의 가리비 수매 업무협약을 이끌어냈으며, 현재 전국 590여 개의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활발히 유통·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어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기업에는 우수한 공급처를 제공하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단순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GS리테일에서는 판매 수익 일부를 ‘Co:어촌’ 기금으로 출연해 가공식품 개발에 재투입하는 수익 재투자형 공유 가치 창출(CSV)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 어업인이 생산하는 가리비 등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은 원물 가격 변동에도 대응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소비자는 국산 수산물을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Co:어촌 프로젝트는 우수한 어촌 자원을 민간의 사업 역량과 결합해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산물을 활용한 접근성 높은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어촌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2026년 안전관리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 워크숍’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2026년 안전관리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 워크숍’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어항공단, 안전보건교육 통한 현장중심 안전경영 가속

안전보건관리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공동 연수 개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지난 26~27일 이틀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안전관리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 공동 연수(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본사 및 전국 지사의 안전관리자와 부서별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내실화하고, ‘2026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 전담 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 △조직별 역할 및 책임(R&R) 재확인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및 안전관리등급제 대응 전략 논의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 현황 점검 등으로 구성돼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위해 지사 안전관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실무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 역량을 높였다.

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는 전담 조직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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