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함안·거창군수 경선효력 정지…법원, 탈락후보 가처분인용

입력 : 2026-05-04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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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10여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함안군수와 거창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창원지법 민사21부(장수영 수석부장판사)는 4일 이성용·이보명 전 함안군수 예비후보 2명이 낸 국민의힘 경선 공천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통해 함안군수 후보로 조영제 전 경남도의원이 선출된 결과의 효력이 정지됐다.


또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가 당원명부 유출 책임을 물어 재경선에서 배제한 거창군수 예비후보 2인이 낸 재경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이날 창원지법 같은 재판부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구인모 현 거창군수가 후보로 뽑힌 재경선 결과 효력 역시 정지됐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