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사상 최고 삼전 임협 최종 타결

입력 : 2026-05-27 1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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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인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8개 자산운용사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종이 동시 출격하면서 매수세가 급격히 쏠리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인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8개 자산운용사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종이 동시 출격하면서 매수세가 급격히 쏠리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8200선에 안착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19포인트(2.25%) 오른 8228.70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상승 종목은 77개에 그쳤고, 하락 종목은 826개에 달해 일부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날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반도체 대형주였다. SK하이닉스는 9.31% 오른 22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2.68% 상승한 30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19% 급등하는 등 글로벌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이날 상장한 삼성전자 현물형 레버리지 ETF와 SK하이닉스 현물형 레버리지 ETF가 각각 5%대, 18%대 상승한 것도 관련 종목 수급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은 이날 최종 가결(찬성률 73.7%)되며 총파업 우려는 일단 해소됐다. 다만 반도체(DS) 부문과 완제품(DX) 부문 간 보상 규모 차이가 부각되며 내부 갈등 우려는 커지고 있다.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 ,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