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자공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726억 원 투입

입력 : 2026-06-16 15:11:0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동래 부산전자공고 마이스터고 최종 선정
반도체 분야 첨단 인재 양성 거점으로
서지영 "부산 정착 기반 출발점 될 것"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전경. 서지영 의원실 제공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전경. 서지영 의원실 제공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첨단 반도체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은 부산전자공고가 교육부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 참여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따라 교육부 50억 원, 부산시교육청 662억 원, 부산시·동래구·산업체 14억 원 등 총 72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재원은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시설 투자, 교육과정 운영, 학생 및 교원 지원 등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특성화 학교로서 교육체계를 갖추게 된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024년 첫 도전의 아쉬움을 딛고, 2년간 온 힘을 다해 재도전한 끝에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지난 2년간 국정감사 질의 등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만큼 이번 성과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마이스터고 선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학교 관계자 등에 감사를 전했다. 서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서 의원은 “부산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할 기반을 마련해 줄 ‘반도체 마이스터고’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동래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