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측 "인신공격, 명예훼손에 선처 없이 강경 대응"

입력 : 2026-06-25 1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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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의 설영우가 0-1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의 설영우가 0-1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졸전 끝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배하는 '몬테레이 참사'로 조별리그 3위가 된 가운데, 설영우(즈베즈다) 선수 측이 악성 댓글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25일(한국 시간) 설영우의 에이전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일부 댓글 및 메시지 중에는 욕설,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건전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명백히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선수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게시물 및 댓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 꾸준히 기용된 설영우는 아쉬운 경기력으로 축구 팬들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날 패배로 1승 2패(승점 3)에 그치며 3전 전승의 1위 멕시코(승점 9), 1승 1무 1패의 2위 남아공(승점 4)에 이은 조 3위로 내려앉았다.

홍명보호는 이제 32강 진출을 위해 다른 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