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연관산업 협력”…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단 회의

입력 : 2026-09-22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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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회장 김영득)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종 간 협력과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지난 18일 총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회원협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업종별 협회 중심으로 추진해 온 현안 대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별 협회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공통 현안에 대해 회원협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총연합회가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장단은 먼저 ‘총연합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종 간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총연합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항만연관산업과 관련된 정책·제도 개선,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BPA) 공동 건의는 총연합회가 회원협회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총연합회는 이날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총연합회는 업종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발굴해 향후 부산시, BPA, 해양수산부 등에 정책과제·사업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김영득 회장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항만시설과 물동량뿐만 아니라 선용품, 급유, 선박수리 등 다양한 항만연관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회원협회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개별 협회가 추진하기 어려운 공동 현안에 대해서는 총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앞으로도 회원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항만연관산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업계 공동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