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기부 프로젝트 물품 공개...지문 새긴 반지 눈길

｜ 2015-12-10 09: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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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준수 이주영 디자이너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컬래버레이션 물품이 공개됐다.

10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물품은 15일 낮 12시 15분 메이크스타에서 첫 예약 판매를 오픈하며, 19일 2차와 21일 3차 각각 오후 9시 구매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XIA준수의 생일을 맞이해 1천215개 한정 제작 및 판매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3종의 티셔츠와 모자, 가방, 스카프, XIA준수의 지문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반지, 한정판 패키지의 제작기를 담은 스토리북 그리고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 초대권으로 구성됐다.

'기부'라는 큰 테마 아래 이주영 디자이너와 손을 잡은 XIA준수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미적 재능을 뽐냈다. 여기에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마릴린 맨슨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한 이주영 디자이너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세계적인 스타 두 사람이 손을 잡은 만큼, 기부 컬래버레이션 물품들의 퀄리티도 상당하다.

티셔츠는 킬드런 작가의 몽환적이고 세련된 터치감을 그래픽과 접목해 완성했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XIA준수의 모습을 디자인으로 전개해 감각미를 더했다. 변형이 가능한 가죽 도트백은 시크함을 바탕으로 어둠 속의 별빛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스카프는 XIA준수의 스타일을 살리고 최신 트렌드인 프린지를 접목해 고급스런 멋을 살려냈다. 모자 역시 고급스러운 타조 가죽 텍스쳐에 XIA준수를 상징한 엠블럼을 사용했다.

눈에 띄는 구성품은 반지.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수작업으로 제작된 실버링은 다이아몬드 2개가 삽입됐다. 일명 '준수사이즈'로 제작된 이 반지에는 XIA준수의 새끼손가락 지문이 새겨져 팬들과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XIA준수는 이번 기부 콜라보레이션에 함께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내년 1월 중 뜻깊은 일에 동참한 1천215명을 초청,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를 개최한다.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기부금은 내년부터 캄보디아 시엠립에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메이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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