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을 쓴 달력? MBC, `복면달력` 출시...수익금 일부 기부

복면을 쓴 달력? MBC, '복면달력' 출시...수익금 일부 기부

｜ 2015-12-10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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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달력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주요 복면을 캐릭터화한 2016년판 '복면달력'이 인기다.

MBC 예능본부에서 출시한 '복면달력'은 그동안 출연했던 주요 복면들의 캐릭터는 물론 직접 복면을 만들어서 착용할 수도 있게 만든 한정판 달력.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비롯해 노래왕 퉁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여전사 캣츠걸 등 가왕의 복면을 비롯해 남성 취향의 상감마마 납시오, 죠스가 나타났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여성 취향의 마실나온 솜사탕, 꽃을 든 꽃게, 내숭백단 호박씨 등 12장의 복면 캐릭터와 4장의 컬러링 가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면달력'은 달이 지나면 가위로 오려서 가면으로 만들어 직접 쓰고 즐기는 '아이디어 달력'으로 제작됐다.

'복면달력' 구매자들에는 추첨 등을 통해 '복면가왕' 방청권 110장, 음악사이트 벅스 한달 무료이용권 1천100장 등을 제공한다. 또 수익금 중 일부는 기획의도에 맞게 세상의 편견으로 고통 받는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복면달력'은 인터넷 쇼핑 사이트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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