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2`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시즌 3로 돌아온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시즌 3로 돌아온다

｜ 2016-01-22 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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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2015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4주간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방송된 '너목보2' 이재룬 편은 유료 플랫폼 가구 평균 3.7%, 최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Mnet tvN 합산)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Mnet 채널 타깃인 남녀 15~34세 시청층에서도 11주간 1위를 유지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훈은 '너목보2'의 애청자로 자원해 줄연했다. 그는 오랜 가수생활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띤 추리를 펼치며 진짜 실력자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는 '쿨한 비운의 버즈 멤버', '설리를 설레게 한 최강 오빠', '응답하라 삼천포', '아수라 백작' 등의 실력자가 소름 돋는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너목보2'에는 매주 신승훈, 임창정, 인순이, 케이윌, 다이나믹듀오, 환희,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휘성, 거미, 조성모, 신혜성, 윤종신 등의 화려한 라인업의 초대가수가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은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군단과 대반전 음치군단과의 속고 속이는 밀당 등 강력한 재미 포인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또 초대가수의 노래를 미스터리 싱어가 재해석한 무대도 인기를 얻어 음원차트 역주행도 간간히 일어났다. '여고생 와인하우스', '세번째 나얼', '거제 아이에유', '성대에 한 맺힌 사과아가씨' 등 화제의 출연자들 영상 클립은 무려 총 3천4백만(네이버 TV캐스트, 14회 기준)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놀랄만한 기록을 얻었다.

연출을 맡은 이선영 PD는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 덕분에 14주 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높은 시청률은 물론, 수 많은 미스터리 싱어들이 방송을 통해 주목 받게 돼 기쁘다. 지금까지 '너목보2'를 애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016년 시즌3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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