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동시간대 2위로 출발…'피고인' 뛰어넘을까

2017-01-31 10:10:59

역적 김상중. MBC 방송화면 캡처

MBC 새 드라마 '역적'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첫 방송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역적' 첫 회에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홍길동(윤균상)과 폭군 연산(김지석)의 대립, 그들을 둘러싼 장녹수(이하늬)와 갈등의 연인 송가령(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또 아모개(김상중)이 아들 홍길동(윤균상)이 아기장수인 걸 알고 홍길동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 '피고인'은 시청률 12.8%, KBS2 '화랑'은 6.9%를 나타냈다. '역적' 2회는 31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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