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 진세연, 가수 산들(B1A4) 등 6명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장나라, 진세연, 정애리, 윤주상, 김연우, 산들(B1A4)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은 축사에서 "전 세대를 대표하는 홍보대사 여섯 분과 함께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및 제19대 대선 홍보를 위해 토크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하고 TV와 라디오 광고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층부터 청ㆍ장년층,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와 성별을 포용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알리는데 목적을 뒀다.
장나라는 "2002년 중앙선관위의 첫 홍보대사를 맡은 후 15년 만에 다시 홍보대사가 돼 기쁘며,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들도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이며, 멤버들 몫까지 열심히 활동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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