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전 남친 테디와 열애 4년 만에 결별… 이유는?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2019-02-25 11:44:03


사진-'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사진-'연예가중계' 방송화면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한예슬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 남친 테디와의 결별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13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 음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테디와 공식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쿨하게 연인 관계임을 밝히며 공개 연인으로 4년간의 행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열애 4년만인 지난 2016년 10월 한예슬은 테디와 결별했다.

당시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테디와이 결별에 관해 "스케줄 탓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별 시기나 구체적인 결별 이유까지는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테디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겸 작곡가로 본명은 박홍준이다. 90년대 후반부터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활동했다가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해 실질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고 있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지누션의 1.5집 앨범 활동 때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한국 힙합씬의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다.

특유의 영어발음과 독특한 플로우로 주목받은 테디는 원타임의 2집과 3집 때부터 프로듀싱에 나서기도 했다. 원타임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이후부터는 YG엔터테인먼트 안에서 2NE1과 빅뱅의 곡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해왔다. 박봄의 'You And I', 태양의 '기도', '나만 바라봐', 2NE1의 'Fire' 등이 잘 알려져 있다. 2013년에는 저작권료 수익 순위에서 9억 5천만으로 TOP3안에 들기도 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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