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는 지난 7월 21(일) 지역사회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수요반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러닝 퍼포먼스 증진을 위한 러닝 자세 및 드릴 훈련(런위드주디 권은주 감독), 러닝의 동기부여 및 장비 선택 방법(이진이 러닝 유튜버), 부상 예방 및 자가 치료를 위한 TP 테크닉(컨트롤바디트레이닝 정상민 대표), 트레일 러닝 클래스(아디다스 트레일러닝 박병권 코치) 등 현장 직무를 위주로 기초 및 중·상급자를 위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내 현직 러닝 스포츠 관련 100여 명의 재직자들이 참여하여 달리기를 위한 올바른 자세 및 호흡법, 러닝 시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법, 워밍업 및 쿨다운 방법, 수분 공급 및 영양 등과 같이 달리기와 트레일 러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한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대학의 시설 인프라(운동장)를 이용한 미러형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재직자들의 기술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 송민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수요를 반영하여 기초 및 중·상급의 러닝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지역사회 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며 “스포츠 재활 관련 전문 지식 공유 및 현장에서의 다양한 기회와 과제들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는 2020년도부터 5년간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매년 학생 실습 및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