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간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남도와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남도 간부 공무원 A 씨가 지난 2일 오후 경남 고성군 고향집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 타살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A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게시판 등에는 A씨를 추모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