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좌천동은 부산포개항가도를 따라 해설사의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10월 30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단체원들은 좌천동 역사스토리골목, 정공단, 책마루전망대 등 주요 명소를 따라 걸으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코스 내 도로변과 골목길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 동네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희 동구 좌천동장은 “좌천동을 찾을 관광객들이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해진 골목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