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 전공 관련 국제교류 발대식 개최

입력 : 2024-12-05 16: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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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센터장 이연향)는 지난 3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전공 관련 국제교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대학교와 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 탐방과 의료시스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치위생과 · 언어치료과 · 유아교육과 14명, 방사선과 · 보건행정과 · 응급구조과 · 작업치료과 · 물리치료과 17명, 물리치료과 · 안경광학과 6명, 요가과 3명으로 총 4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해외연수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위생과 8명, 언어치료과 2명, 유아교육과 4명 등 총 14명이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대학에서 연수를 진행하며 방사선과 7명, 보건행정과 2명, 응급구조과 4명, 작업치료과 4명 등 총 17명은 일본 후쿠오카의 준신카쿠엔대학과 테이교대학에서 다양한 학문적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물리치료과 4명과 안경광학과 2명은 일본 오사카 인간과학대학에서 의료시스템을 체험하고 요가과 3명은 인도 크리슈나마리치아 요가 만디람에서 요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방사선과 강준규 학생은 “일본의 방사선 및 의학물리 분야를 배우고 다양한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방사선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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