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학과장 한선희)는 지난 7일 명덕관에서 바리스타 실습실 개소식 및 바리스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경미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성인학습자과정 학과 교수진 및 학생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리스타 실습실은 웰니스문화관광과 학생들의 커피 관련 정규 수업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위한 교육 공간이다. 앞으로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를 위한 실습 교육이 진행되는 유용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한국바리스타스쿨울산캠퍼스학원 강유임 원장을 초청해 바리스타 특강이 진행되었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과정에 대한 소개와 커피 실무 체험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선희 웰니스문화관광과 학과장은 “이번 바리스타 실습실 구축 및 특강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취업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계방학 기간에는 비학위과정인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문화관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성인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컨벤션기획사2급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재학생들의 국내여행안내사, 숲문화해설사, 여행코치, 바리스타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울산 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