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수빈)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단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기 함께 체험처를 방문하여 진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가 자녀의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정구 내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매월 토요일에 개설되며 신산업, 문화예술,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3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VR진로로드’, 4월에는 ‘푸릇푸릇 스마트팜(Farmily) 체험교실’, 5월에는 16개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공동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고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최수빈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과 접수방법은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