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군사학과, 신입생 입과식… 예비장교들의 힘찬 첫 발

입력 : 2025-03-28 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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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군사학과 신입장 입과식을 진행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 군사학과 신입장 입과식을 진행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군사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입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명대학교 총장의 주관 아래 Do-ing 단과대학 학장 및 교수, 군사학과 재학생과 신입생,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총장(총장 직무대행 조승구)은 이날 축사에서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군사학과 학생들의 각오를 높이 평가하고 반드시 문무를 겸비한 대한민국의 훌륭한 장교로 임관하기를 응원한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입생 대표(1학년 김진호)는 "입학 전 OT부터 입학 후 4주간 동기유발학기를 통해 기본 체력단련과 제식훈련은 물론, 현역 중령님과 장교 출신 교수님들의 특강과 격려를 통해 자부심을 키웠다"라며 "이미 전원 예비장교 신분을 가진 선배들처럼 준비된 장교가 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입과식에는 Do-ing 대학 학장 및 교수, 군사학과 재학생과 신입생,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2004년 학과 개설 이후 매년 기초 군사훈련과 체력단련을 포함한 소정의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 한 해 입과식을 가져 학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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