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20일 관내 ‘앤헤어살롱’을 우리동네 나눔가게 및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앤헤어살롱’은 앞으로 매월 지역 내 취약계층 5명에게 펌, 염색, 헤어커트 등 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자녀가정 우대참여업체로서 다자녀가정에 는 소정의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혜원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가진 미용 기술로 지역에 희망을 주는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재능 나눔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김혜원 대표님과 이미옥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밝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