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량6동자원봉사캠프, ‘맛남의 광장’ 요리교실 운영

입력 : 2025-07-02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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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23일 초량6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옥희)가 초량6동마을건강센터와 협업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교실 ‘맛남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량6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행복주방에서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우유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해온 1인 가구 남성 어르신들로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요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넉넉히 만든 반찬을 이웃들과 나누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김옥희 캠프장은 “평소 간단히 끼니를 때우시던 어르신들을 요리교실에 초대해 요리법을 함께 나누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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