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부산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공한수), 수협중앙회 부산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현규)는 해양안전 강화 및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지방자치단체–산업체 간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안전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발전을 통해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생산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추진 ▲어업인 권익강화소득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지역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모델개발 및 활성화 등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해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해양안전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안전 교육의 거점(Hub)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