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작업치료과, 호주 맥쿼리대학 연수 성료

입력 : 2025-07-16 1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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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직무강화 및 국제적 경쟁력 향상’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일주일간 호주 맥쿼리대학( Macquarie university)에서 재학생들의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 및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2025 호주 글로벌 전공역량 프로그램'에 재학생 10명과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호주의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에서 전공관련 실무 어학프로그램 뿐만아니라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재활클리닉,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시설 견학까지 작업치료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호주 ABM college에서 전공관련 실무교육 자격증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던 유경진 교수(작업치료과)는 “호주 작업치료 임상에서 사용하는 환자 및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실무 영어수업과 호주 현지의 의료체계에 대한 강의 등에 참가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호주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전공에 대한 폭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달간 현지에 적응 하면서 호주의 문화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해외에서 고급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업치료사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작업치료과 2학년 천성재 학생은 “학교의 다양한 지원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호주에서의 작업치료 전공연수 참여를 계기로, 작업치료사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가 생기는 계기가 됐다.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전공역량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재학생들이 전문 작업치료사로서의 직무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2년간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 많은 졸업생이 유학이나 해외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진출에도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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