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함께 ‘도시재생 CM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광고홍보학과 학생 4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단계 전반에 참여하여 부산의 도시재생 주요 거점과 사례들을 조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감각적인 스토리, 음악, 애니메이션 등이 어우러진 30초 분량의 CM송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도시재생 주요 거점(13개소)을 대상으로 총 8편이 만들어졌다. △부산의 RE:Play △내일이 더 빛나는 우리의 부산 △리듬으로 가득한 도시, 부산 △도도수영 도시재생 탐방기 △도시재생으로 살기 좋은 부산 △우리 다 함께 부산을 걸어봐요 △도시재생과 함께라서 더 빛나는 부산 △let’s go 부산 등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업지 13개소는 깡깡이예술마을, 닥밭골, 도도수영, 봉래물양장, 봉산마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수영성카페, 조선해양복합센터, 초량이바구길, 해돋이마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흰여울문화마을, F1963 등이다.
제작된 영상은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바다가튜브 등 온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8월 중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의 다양한 의미를 재밌는 영상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시재생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