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에서 멧돼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할 기초 지자체가 유해동물포획단을 투입했다.
20일 부산 금정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분께 “영락공원 인근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락공원에 멧돼지 한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됐고, 두 마리가 청룡노포동 금정도서관 방면으로 이동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금정구청은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현장으로 기동포획단을 파견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