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접대받은 부산세관 공무원 감봉 3개월

입력 : 2025-09-06 1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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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관련자와 유착 의혹 직위 해제

부산본부세관 전경. 부산일보DB 부산본부세관 전경. 부산일보DB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부산본부세관 직원이 징계받았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부산본부세관 소속 공무원 A 씨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A 씨는 최근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

A 씨는 세관 감시정을 운용하며 항만을 감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관세청 공무원은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등 징계를 받는다.

관세청은 비위 사실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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