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17일 교내에서 2025년 6월 이후 임용된 신규 교직원 2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신입 교직원 직무교육(이하 직무교육)을 가졌다. 대학 교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배양하고 업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껏 지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실무 담당자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높였다. 퍼스트인잡 신이슬 지사장의 △비즈니스 매너 교육으로 시작해, 총무팀에서 준비한 직무교육으로 △학교 업무시스템 활용법 △주요 행정 업무 처리 절차 △개인정보보호 취급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신입 교직원들이 입사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행정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입 교직원들이 학교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입 교직원은 “업무에 필수적이지만 선배들에게 직접 물어보기 어려웠던 비즈니스 예절과 업무 절차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앞으로의 업무 수행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동명대는 앞으로도 신입 교직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예정된 ‘대학 행정직원 생성형 AI 실무활용 교육’과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며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