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10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 증차로 두리발은 총 232대까지 확대 운행되며, 중증 장애인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된다.
공단은 16일 노포동 화물자동차공영주차장에서 부산시로부터 차량을 인계받았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두리발은 이동이 어려운 분들의 발이자 일상의 희망”이라며 “교통약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