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급변하는 초지능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혁신 기반 평생교육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차 부산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초지능사회, 달라지는 일과 삶의 양태 : 간극을 채우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AI 사회 속 변화하는 직무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방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연계의 중요성과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와의 공동 개최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대학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초지능사회 속 지역 혁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평생교육 확정 가능성과 지역-지자체-기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금번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져있으며 ▲안현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정책기획실 정책책임역 「초지능사회, 달라지는 일과 삶의 양태: 간극을 채우는 평생교육」, ▲양흥권 대구대학교 글로컬라이프대학장 「초지능사회와 평생교육 : 미래 대응 전략」, ▲이상욱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장 「대학과 평생교육이 함께 양성하는 초지능사회 미래 인재」를 발표하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이경순 부산보건대학교 RISE단장 주재 하에 ▲이요바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 대외협력팀장 ▲이창구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레아 양산신문 기자가 현장에서의 사회 변화에 따른 평생·직업교육의 중요성과 관련한 경험과 정책 제언을 토대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지영 여평원장은 "AI를 넘어 초지능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직무 역량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면서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이 사회적 간극을 메우는 핵심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자체-대학-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