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센텀 고속화도로 우회도로 현황.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설 연휴 기간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에 지정체가 발생하면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0시 개통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특히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고향으로 가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14일과 17일에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사전에 우회 도로를 숙지해달라고 밝혔다.
만덕IC 등에서 지정체가 발생하면 동래구(사직동)·연제구와 만덕동 일원을 오가는 이용객은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을, 금정구·동래구 등 북부산권 이용객은 윤산터널과 산성터널 교통 상황을 비교해 이용하면 된다. 해운대구·기장군 등 동부산권 이용객은 번영로와 외곽순환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의 상황을 참고하면 된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누리집(its.busan.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부산교통정보', 교통정보전광판(VMS), 한국도로교통공단 티비엔(TBN) 부산교통방송 등에서 CCTV 영상과 소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도로에 신설된 진출입시설 이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만덕·센텀·동래IC 주변 교통 흐름과 이용 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필요할 경우 추가 교통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