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윤성영 교수, 국제척추측만증학회서 연구 발표

입력 : 2026-05-06 15: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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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참가자 중 유일 연단 연구 발표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윤성영 교수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링고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국제 척추측만증 정형재활치료학회(Society on Scoliosis Orthopaedic and Rehabilitation Treatment, SOSORT)에 참석했다.

SOSORT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제 학술대회로 척추측만증 보존적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학회에는 의사, 물리치료사, 보조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척추측만증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적 접근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윤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민국 참가자 중 유일하게 구두 발표자로 선정되어 ‘TRUNK ROTATION ASSESSMENT IN IDIOPATHIC SCOLIOSIS USING A CONTOUR GAUGE: RELIABILITY, VALIDITY, AND POSTURE-DEPENDENT CORRELATIONS WITH THE COBB ANGLE’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척추측만증 환자의 체간 회전을 윤곽측정기(Contour Gauge)를 활용해 평가하고, 그 신뢰도와 타당성, 그리고 자세에 따른 Cobb 각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내용으로 발표 이후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활발한 질의를 받았다.

윤성영 교수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물리치료사로서 연구를 발표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척추측만증 보존적 치료 분야의 전문성이 국내에서도 더욱 발전하고, 체계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전문학사 과정과 전공심화 과정,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석사과정을 통해 척추 질환 및 척추측만증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