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결혼이민자 학부모 대상 ‘다정한 숨, 깊은 품’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6-05-06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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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숨, 깊은 품’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 제공 ‘다정한 숨, 깊은 품’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늘돌봄지원센터는 6일 울산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팔등가족행복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다정한 숨, 깊은 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명상 기반 부모교육 과정이다. 춘해보건대 요가과가 개발했으며, 요가니드라(Yoga Nidra·깊은 이완 명상)와 호흡명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정한 숨, 깊은 품’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 제공 ‘다정한 숨, 깊은 품’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 제공

교육 과정은 △쉼과 자기돌봄 △감정 이해와 정서 조절 △내면 치유 △관계 회복과 소통 △성장과 희망 등 단계별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명상 실습과 자기 성찰 글쓰기, 그룹 나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춘해보건대 곽미자 요가과 학과장은 “요가니드라는 몸과 마음을 깊이 이완시키는 명상법으로 일상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주 늘돌봄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