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오는 6월 19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 촘촘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감염병 제로넷(Zero-Net)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해지는 감염병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의 감염관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교육대상은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며 지역사정에 밝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 △통장감염관리요원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자△감염취약시설 담당자 등 200여 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급증하는 식중독의 종류와 예방법을 비롯해,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등 실생활 밀착형 핵심 방역 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현장 요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민간과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영도형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은 “공공의료 전문기관인 부산의료원과 협력하여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민간 자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