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K-sports태권도학과(학과장 원형진)가 하계방학을 맞아 ‘2026학년도 하계 현장실습학기제’를 본격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계 현장실습은 약 20개의 전국 우수 태권도장과 태권도 관련 기관, 스포츠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약 2개월간 실제 현장에서 지도·교육·행정·운영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단순 보조 업무를 넘어 전공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미래 태권도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학과는 2026학년 2학기부터 3학기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실습 체계를 구축하여 학기 중 이론교육과 방학 집중 실습을 연계하는 교육모델을 운영예정이다. 학생들은 전공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우수 태권도장과 스포츠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청소년 지도 △외국인 대상 K-문화·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장 경영 및 행정 △행사 및 대회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수행한다.
또한 참여 기관과 학생 간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실습생의 채용 연계는 물론, 향후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확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원형진 학과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단순한 실습생이 아닌 미래 태권도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ports태권도학과는 하계 현장실습을 국내 실습에 그치지 않고 해외 장기 현장실습으로 확대하기 위해 캐나다 태권도 협회 및 현지 기관과 긴밀히 논의 중이다. 학생들이 캐나다 현지 태권도장에서 지도 실습과 프로그램 운영을 경험하고, 향후 해외 취업과 글로벌 지도자 진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명대학교 K-sports태권도학과는 RISE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 교육기관 교류, 외국인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국제 태권도 캠프, 글로벌 현장실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태권도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