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비행금지구역 기준점 변경에 따른 불법 드론 비행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임랑해수욕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8해안감시기동대대,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군청 관계자 및 고리원자력본부 정보보안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비행금지구역 기준점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불법 드론 대응 현황과 기관별 협조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원전 주변 불법 드론 비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합동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고리원자력본부,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장안파출소, 기장군청 관계자들이 비행금지구역 홍보 활동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이어 임랑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원전 주변 비행금지구역, 불법 드론 발견 시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원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