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 성료… 현장 중심 실무 교육 진행

입력 : 2026-08-07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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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2026년 하계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 운영 모습.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2026년 하계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 운영 모습.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보건교사 161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계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된 보건교사 전문성 향상 과정이다. 기존 울산·경남·대구에 이어 올해는 전남 지역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국 4개 시·도 보건교사들이 참여했다.

총 97시간으로 편성된 연수는 기본역량과 전문역량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기본역량 영역에서는 교사 리더십, 자기성찰, 공감과 소통, 에듀테크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다뤘다. 전문역량 영역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보건교육, 건강증진교육, 학교 감염병 관리, 응급상황 대응 및 심폐소생술, 위기학생 관리, 학교폭력 예방, 재난안전교육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강사진에는 춘해보건대 간호학부를 비롯해 물리치료과·치위생과·작업치료과·언어치료과 교수진과 현직 보건교사, 울산경찰청 경찰관, 수어통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디지털 전환과 학생 건강 문제의 다양화로 학교 보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보건교사들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보건의료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를 위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 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공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