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베트남 K-디지털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유의미한 성과 창출

입력 : 2026-08-07 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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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개척단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베트남 시장개척단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일환으로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부산 AI·IC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남부발전, 부산벤처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추진한 이번 파견은 디지털 산업 성장세가 높은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AI·ICT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진출전략 세미나,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회,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및 현지 진출기업 방문, ‘2026 한-베 ICT 비즈니스 밋업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조성을 지원하며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관·공·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부산 지역 AI·ICT 분야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KOTRA 하노이무역관과 현지 전문기관의 사전 바이어 발굴 및 맞춤형 매칭을 통해 총 61개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를 통해 2364만 달러(약 354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104건 및 현지 기업과 1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협력 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등 현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기반의 글로벌 지원체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 대학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지역대학은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혁신과 기업 성장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