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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이○지 부산 부산진구 부전로
차○헌 부산 해운대구 반여로
최○수 부산 연제구 황령산로
하○신 부산 남구 유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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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과 '비닐하우스'의 김서형이 2023 부일영화상 남녀 주연상을 받았습니다.감독상은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5일 오후 4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시상식은 배우 이솜의 단독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1973년 중단됐다가 2008년 부활해 올해 32회째입니다. 최우수 작품상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입니다. 이 영화는 재난 속 사회와 여러 군상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최우수 감독상을 거머쥔 정주리 감독은 2014년 '도희야'로 신인 감독상을 받았는데 이번에 큰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음 소희'는 대기업 콜센터에 현장실습생으로 간 도희의 현실을 통해 사회 곳곳에 포진한 부조리와 병폐를 비추는 작품입니다. 배우 배두나는 유현목 영화예술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배우가 이 부분 수상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두나는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남우주연상 이병헌은 작품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이고 싶다고 했고요, 여우주연상 김서형은 "지쳐 있던 연기 인생이 다시 지피는 변곡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남우조연상은 '밀수'의 김종수가 여우조연상도 '밀수'의 고민시가 받았습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이주현 씨네21 편집장은 한국 영화가 위기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장르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기술적으로 빼어난 성취를 이룬 작품들이 많아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부일영화상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작품상, 남우주연상, 촬영상을 받아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한국 영화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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