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2대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됩니다. 내년 4월 10일까지 이어질 총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총선 승리로 국정 동력을 회복하려는 여당과 정권 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야당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이번 총선의 ‘스윙보터’로 꼽힙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혔지만 최근 엑스포 유치 실패로 국민의힘에 대한 지역 민심은 냉랭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세진 정부 견제론을 타고 지역구 절반 확보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산업은행 이전 반대 행보 등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지역 유권자들도 많아 야당의 승리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120일 간 이어질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거의 최종 승자는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만은 모든 후보자들이 잊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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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부산에서는 서동, 북강서을 등에서 여야 출마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도전장을 연달아 내밀었다. 국민의힘 경우, 현역이 불출마한 중영도 등 일부 지역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가 10명에 육박하는 등 과열 양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후보 숫자로만 보면 여당의 독주 분위기지만, 실제 120일간의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하는 부산·울산·경남(PK) 정가의 표정은 ‘혼돈’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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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부산 여권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중앙당 분위기에 출마 후보들의 윤곽이 잡히지 않는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이미 ‘양지’ 판정을 받으며 풍파를 겪었지만, 수도권에서 비롯된 여권의 위기감은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부산·울산·경남(PK)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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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둘러싼 부산·경남 지역이 파크골프장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중·장년층들의 파크골프 인기가 뜨겁자 일선 지자체들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파크골프 인기에 힘입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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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부산에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845명인데 반해 폐업한 이는 978명으로 조사됐다. 폐업이 개업보다 15%가량 많은 수준인데,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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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 공립수목원으로 조성 중인 해운대수목원의 전체 완공이 결국 연기됐다. 수목원 주요 시설이 들어설 부지 지반 침하가 우려되면서 애초 계획대로 추진할 수 없어졌기 때문인데, 시는 결국 수목원 완공 목표 시기를 당초보다 4년 늦어진 2029년으로 제시했다. 수목원은 일단 2025년 10월 일부 시설만 우선 개방하지만 핵심 시설이 빠진 반쪽 개방이어서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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